"아이언맨 저택인 줄"…입주자에 27억 슈퍼카 주는 건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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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디자인한 고급 레지던스 건축물이 완공 단계에 들어서며 화려한 자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들어설 생활 숙박시설 '애스턴 마틴 레지던스'의 디자인을 주도했다.
이 건물은 올해 중 완공 예정으로, 높이 249m에 66층 규모를 자랑한다. 391개의 콘도와 7개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1개의 3층짜리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격은 97만 달러(약 11억7000만원)부터 5000만 달러(약 602억5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입주자 혜택이다.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입주자는 전 세계 24대 한정으로 만들어진 애스틴 마틴 슈퍼가 벌칸 모델 중 1대를 선물로 받는다. 벌칸은 경주용 트랙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가격은 27억원 상당이다.
또 15층부터 시작되는 1호 라인 38가구에 입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애스턴 마틴 DB11 쿠페나 DBX 리버워크 에디션 차량이 주어진다.
레지던스의 핵심은 공공 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52층부터 55층의 '스카이 어메니티'다. 미술관, 비즈니스 센터, 아이 놀이방,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영화관, 인피니티 풀 등이 마련된다. 또 마이애미 중심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요트 정박 공간도 구비돼 있으며, 24시간 개인 집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지난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들어설 생활 숙박시설 '애스턴 마틴 레지던스'의 디자인을 주도했다.
이 건물은 올해 중 완공 예정으로, 높이 249m에 66층 규모를 자랑한다. 391개의 콘도와 7개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1개의 3층짜리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격은 97만 달러(약 11억7000만원)부터 5000만 달러(약 602억5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입주자 혜택이다.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입주자는 전 세계 24대 한정으로 만들어진 애스틴 마틴 슈퍼가 벌칸 모델 중 1대를 선물로 받는다. 벌칸은 경주용 트랙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가격은 27억원 상당이다.
또 15층부터 시작되는 1호 라인 38가구에 입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애스턴 마틴 DB11 쿠페나 DBX 리버워크 에디션 차량이 주어진다.
레지던스의 핵심은 공공 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52층부터 55층의 '스카이 어메니티'다. 미술관, 비즈니스 센터, 아이 놀이방,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영화관, 인피니티 풀 등이 마련된다. 또 마이애미 중심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요트 정박 공간도 구비돼 있으며, 24시간 개인 집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