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설탐정 이승주가 직업을 바꾼 이유로 아내의 외도를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에는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이승주가 출연했다. 이승주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개그맨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가정을 파탄 내는 불륜 상간자를 박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자신의 직업을 '사설탐정'이라고 밝힌 이승주는 "불륜 피해자들이 의뢰를 주면 증거를 찾는다"며 "저도 불륜 피해자다"라고 전했다.이승주는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애들 엄마가 외도했다"며 "그래서 제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 6번의 극단적 시도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울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승주는 아내 불륜의 시작으로 충북 괴산으로의 이사를 꼽았다. 틱 장애를 앓는 아들을 위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이주했고, 이승주의 아내는 그곳에서 부동산 보조원으로 일을 시작했다.이승주는 "아내가 일을 하면서 행동이 이상해졌다"며 "자꾸 나한테 친구들 만나라고 하면서 생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고 카드값이 2~3배 늘어나더라. 어디에 썼는지 물으니 '의처증이냐? 정신병 같다'고 가스라이팅 하더라"고 설명했다.결국 이승주는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알람이 울려 보니 아내가 부동산 남자 집에 갔다 왔더라"며 "이걸 보고 청주에서 괴산까지 아이들을 놔두고 곧장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11년간 아내가 취한 걸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집에 갔더니 애들 엄마가 만취한 채 쓰러져 있었다"며 &q
캄보디아 현지에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질렀던 한국인 부부가 23일 국내로 송환된다. 이들 외에도 각종 사기 범죄 혐의로 붙잡힌 70여명이 전용기를 타고 한꺼번에 들어온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한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이날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송환을 위한 전용기는 이날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비행기는 현지에서 피의자들을 태운 뒤 23일 오전 9시10분 귀환할 예정이다.피의자들은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도착하면 즉각 수사기관으로 보내져 조사받게 된다.명단에 포함된 로맨스 스캠 부부는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의 도피 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그사이 호텔형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범죄인 인도 청구 8개월 만에 강씨 부부는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뿐만 아니라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편취한 사범 등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이 송환된다.73명 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강 대변인은 "이번 범죄 피의자의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라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광고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요 브랜드들이 잇따라 관련 홍보물을 정리하며 사실상 거리 두기에 나선 모습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관련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신한은행은 앞서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을 대신해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한 바 있어, 연속된 모델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대응에 나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차은우 출연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인스타그램과 X 등 SNS 계정에 게시됐던 사진도 삭제된 상태다.아비브는 지난해 8월 차은우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차은우가 가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워서 채운 완벽함'이라는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200억원 규모의 탈세 의혹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해당 추징액은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금액으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으로 전해진다.차은우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으로 분산시킨 뒤,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함께 모친 최 씨가 설립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