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운동은 계속됩니다'…해군교육사령부 400만mL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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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부터 2년간 1만명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군부대가 지속해서 단체 헌혈에 참여해 감동을 더 하고 있다.
해당 부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령부로 코로나19 초기부터 약 2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400만mL가량의 혈액을 나눴다.
참여자는 12년간 누적 115회 헌혈에 참여한 이현종 중사를 포함한 1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경남지역 단체 헌혈의 약 11%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병찬 경남혈액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군 헌혈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진 교육사령부 의무대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혈액 수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일로부터 7일 이후, 확진자는 완치부터 4주 후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해당 부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령부로 코로나19 초기부터 약 2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해 400만mL가량의 혈액을 나눴다.
참여자는 12년간 누적 115회 헌혈에 참여한 이현종 중사를 포함한 1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경남지역 단체 헌혈의 약 11%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병찬 경남혈액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군 헌혈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진 교육사령부 의무대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혈액 수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일로부터 7일 이후, 확진자는 완치부터 4주 후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