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의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자 3명이 매몰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양주의 한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했다. 매몰된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 중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