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주 삼표 석재채취장서 매몰 1명 발견…"사망 추정"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29일 오후 현장 브리핑을 열고 "천공기 작업을 하던 28세 작업자가 발견돼 구조 작업 중인데,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발견한 1명의 구조와 수습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