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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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오전 7시57분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날 발사는 새해 들어서 7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7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개량형 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작으로, 새해에만 탄도미사일을 다섯 차례, 순항미사일을 한 차례 발사한 바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