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원산지 표시위반 1만곳"…'알몸김치' 논란 불구 1위는 김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1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사처벌을 받은 업소는 5691곳, 원산지 미표시로 과태료가 부과된 업소는 4397곳이었다. 총 1만88곳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것이다.
국내산으로 속인 중국산 식자재의 10건 중 7건이 배추김치(1557건·71.7%)로 가장 많은 품목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중국의 비위생적 절임배추 현장 모습이 담긴 이른바 '알몸김치' 영상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 불안이 커졌지만 가격 경쟁력 때문에 수입 김치 선택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비싼 국산 김치 가격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원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정부차원에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도입을 홍보하고 있지만 외식업체가 국산김치를 사용하기엔 비싼 원가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