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지난 1월 3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한복 단체 사진과 새해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킹덤은 각기 다른 한복을 차려입고 글로벌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수려하면서도 늠름한 한복 핏은 물론,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팬들에게 절을 하는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먼저 단은 "2022년 임인년의 첫 명절인 새해가 다가왔다. 저희 킹덤이들은 우리 킹메이커(팬덤 명)를 위해 설날에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루이는 "설날 하면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분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서는 "가장 중요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방역수칙도 잘 지켜 가면서 몸 조심히 다녀오시는 것도 잊지 말라"며 팬들의 건강을 챙겼고, 무진은 "저희 킹덤도 조만간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앞으로의 활약을 귀띔했다. 끝으로 킹덤은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우렁찬 새해 인사로 마무리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킹덤은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을 테마로 한 세계관을 내세운 7인조 보이그룹. 지난해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이란 큰 틀 속에서 3장의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특히 미니 3집으로는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남자 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또 '2021 AAA(Asia Artists Awards)'에서 가수부문 포커스상을 수상, '4세대 아이돌 슈퍼루키'로 주목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