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거북이걸음…설 연휴 마지막 날 아침부터 귀경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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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거북이걸음…설 연휴 마지막 날 아침부터 귀경정체 시작](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YH2022020106890001300_P4.jpg)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천안 부근∼안성휴게소 부근 등 총 46㎞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등 총 17㎞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경기 광주 분기점∼중부1터널 부근 등 총 1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 부근∼용인 휴게소 11㎞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10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곳곳 거북이걸음…설 연휴 마지막 날 아침부터 귀경정체 시작](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KR20220201048000004_01_i_P4.jpg)
도로공사는 2일 전국의 교통량을 428만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한 뒤 다음날 오후 10∼11시께야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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