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시스템에어컨 기술력 선봬
LG전자는 북미 공조(空調)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2'(1.31~2.2)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660㎡ 규모 부스에 AHR 엑스포 2022 혁신상을 받은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제어 솔루션 등 2022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 등을 바탕으로 북미 상업용 공조시장에서 12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상업용부터 주거용까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공간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