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별검사소. 인천시 제공
인천시 선별검사소. 인천시 제공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400명을 돌파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400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두번째 최다 기록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한 날은 지난달 29일 1615명이다. 총 확진자는 5만4437명이다.

지난달 25일(발표일 기준) 670명에 비해 약 두배 늘어난 108.9% 증가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은 1724명에서 4209명으로 144.1%, 경기는 2017명에서 6050명으로 107.4% 증가했다.

인천의 자가격리 대상자는 978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7339명이다. 사망자는 총339명으로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10.6%,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가동률은 32.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1.8%였다. 재택치료자가 급증하고 있어 동네병원의 치료 전담 지정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