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하 신임 대표. 사진 제공=뷰노
이예하 신임 대표. 사진 제공=뷰노
뷰노는 이예하 현 이사회 의장 및 생체신호그룹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 대표는 2014년 뷰노를 공동 창업한 이후 2020년 집행임원제 도입 전까지 대표직을 수행했다. 지난 2년 간 이사회 의장이자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으로서 활력징후(Vital Sign) 및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 영역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왔다는 설명이다.

뷰노는 최대주주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하며 기업 및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체신호 분야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존에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영상 기반 의료 인공지능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뷰노의 의료영상과 생체신호 사업이 각각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통합된 조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책임경영을 실현해 기업과 주주 가치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