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SNS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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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신서영 지음
젊은 세대에겐 ‘인기 많은 친구’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보다 ‘인싸’ ‘핵인싸’로 말할 때 훨씬 더 직관적으로 의미가 전달되고, 귀에 쏙쏙 박힌다. 신조어와 유행어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SNS가 활성화된 이후에는 신조어의 생성과 소멸 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명멸을 거듭하는 신조어들 사이에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는 표현을 골라 그에 담긴 사회적 배경을 따져본다. (M31, 220쪽, 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