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오딘, 엔씨 리니지W 밀어내고 '매출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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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엔씨소프트 '리니지W'를 밀어내고 국내 어플리케이션(앱) 마켓 1위에 복귀했다.
4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오딘은 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에 왕좌를 내준 지 3개월 만의 탈환이다.
오딘은 리니지 시리즈 아성을 깨고 지난해 11월 첫째 주까지 17주 연속 1위를 달리다가 리니지W 출시를 하루 앞두고 리니지2M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며칠 뒤 출시된 리니지W가 약 3개월간 선두를 차지했으나 이번에 순위가 다시 바뀌게 됐다.
이같은 매출 반등은 최근 오딘이 단행한 업데이트 영향이다. 지난달 27일 오딘은 최대 9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했다. 설날 맞이 이벤트 던전도 함께 공개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리니지W는 매출 순위 2위가 됐고 △리니지2M △리니지M △히어로즈 테일즈 △블레이드&소울2 △로블록스가 뒤를 잇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MMORPG로, 지난해 6월 출시 직후 국내 앱마켓서 4년간 매출 1위를 지켜온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는 이변을 일으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오딘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탈환한 영향으로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11.01%)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4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오딘은 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에 왕좌를 내준 지 3개월 만의 탈환이다.
오딘은 리니지 시리즈 아성을 깨고 지난해 11월 첫째 주까지 17주 연속 1위를 달리다가 리니지W 출시를 하루 앞두고 리니지2M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며칠 뒤 출시된 리니지W가 약 3개월간 선두를 차지했으나 이번에 순위가 다시 바뀌게 됐다.
이같은 매출 반등은 최근 오딘이 단행한 업데이트 영향이다. 지난달 27일 오딘은 최대 9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했다. 설날 맞이 이벤트 던전도 함께 공개하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리니지W는 매출 순위 2위가 됐고 △리니지2M △리니지M △히어로즈 테일즈 △블레이드&소울2 △로블록스가 뒤를 잇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MMORPG로, 지난해 6월 출시 직후 국내 앱마켓서 4년간 매출 1위를 지켜온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는 이변을 일으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오딘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탈환한 영향으로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11.01%)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