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의약품개발활성화위해 제이피바이오(주)에 전략적지분투자하다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이피바이오㈜(대표 김진성)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였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이피바이오㈜에서 자체 연구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과 제너릭 품목등에 대한 제제개발등 사업제휴차원에서 다수의 기술이전 성공 및 임상 3상 공동개발 참여 실적이 있는 제이피바이오㈜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총 투자금액은 20억원으로 지분규모상으로 제이피바이오㈜의 2대 주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제이피바이오측은 ‘2016년부터 국내 제약사들과 로열티 지급 조건으로 계약된 기술이전 품목의 성공으로 2020년 매출액 28.3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2021년부터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진입하였으며 금번 투자가 이루어진 배경은 국내 의약품 기업과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수익모델의 입지를 탄탄하게 한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비엔씨는 금번 투자에 대하여 2015년 설립 이후 다양한 제너릭의약품과 개량신약 개발에 매진해온 제이피바이오가 개발의약품의 고객사를 통한 제품 출시를 통해 성공적인 매출창출과 이익실현을 해온 바, 회사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예정인 의약품 개발에 대한 사업제휴 최우선 협상권을 확보함으로써 한국비엔씨의 의약품 제조와 판매를 활성화하여 명실상부한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부상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음을 설명했다.

제이피바이오와 한국비엔씨가 향후 개발예정인 품목으로 논의한 분야는 당뇨, 협심증, 고혈압, 고지혈증, 소화계 질환, 신경계질환, 뇌혈관 질환등 관련 약물들이다.

또한, 한국비엔씨는 제이피바이오가 완성한 제제기술을 이용하여 시장성이 크고 성장성이 높은 의약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성공적인 시장진출과 매출 증진 및 개발, 출시 의약품의 안정적인 제조, 공급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투자계약체결을 통하여 한국비엔씨와 제이피바이오는 신제품 개발, 제조, 판매, 라이센싱에 대하여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했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세종에 구축한 의약품GMP제조시설에 대하여 내용고형제등에 대하여 GMP적합판정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제조시설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제이피바이오 김진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의약품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코로나-19치료제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비엔씨와의 제휴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의약품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