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노보드 이채운,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베이징행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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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노보드 이채운,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베이징행 막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YH2021012906510000700_P4.jpg)
대한스키협회는 4일 "이채운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위스 락스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이채운은 추가 쿼터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4∼5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7일 중국으로 이동, 9일 열리는 예선에 뛸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원래 61명이었으나 1월 21일 빙상 박성현(한국체대)과 스키 한다솜(경기도청)이 추가 쿼터를 확보했고, 1월 26일에는 스키 김소희(하이원)도 추가 쿼터로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한국 선수 65번째로 베이징행 막차를 탄 이채운은 지난해 3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동메달을 따낸 선수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마운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출전 선수 38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이채운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가 됐다.
이채운의 출전이 확정되기 전에는 스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이승훈(17·상동고)이 우리나라 선수단 최연소였다.
또 이번 베이징 올림픽 전체 최연소 선수인 피겨스케이팅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최연소, 남자 선수 중 최연소가 됐다.
발리예바는 2006년 4월 26일생, 이채운은 2006년 4월 11일이 생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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