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車 회사들 만만치 않지만…" 현대차, 비장의 무기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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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日시장 13년 만에 재도전
"전기차 100% 온라인 판매"
"전기차 100% 온라인 판매"

장 사장은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전기차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고 같은 일이 일본에서는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모든 차량을 온라인 판매하고 옵션 선택과 주문은 물론 차량 대금 결제와 보험 가입, 자동차 등록 등 관련 기능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우리는 기존 딜러가 없으며, 이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중반 아이오닉5 차량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 요코하마에 차량 시운전과 수리 등이 가능한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엔 일본 법인명도 '현대자동차저팬주식회사'에서 '현대모빌리티저팬주식회사'로 바꿨다. 자동차뿐 아니라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