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회복을 위해 '서천 형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 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릴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을 돕기 위해 충남 형 배달앱을 통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서천 보부상' 오일장 프리마켓, '깨끗해(海)! 맛있어(魚)!' 전통시장 미식 여행주간과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주차타워건립' 등 주차환경 개선,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서천군, 소상공인 지원·상권 회복 시책 적극 추진
또 내년 군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에 대응해 군청로 상권활성화 사업과 특화 상권 재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플랫폼 운영, 청년 일자리 사업,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