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피해자 4명째 수습…기존 실종자로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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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한 뒤 7시간 만에 수습 완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피해자가 28층 잔해에서 네번째로 수습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4일 오전 11시 10분께 28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이날 오후 5시 54분께 수습했다.
발견된 지 7시간만이다.
수습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발견된 유류품 등을 토대로 그가 붕괴 당시 실종된 작업자로 추정하고 유전자정보(DNA) 분석과 지문 감정을 통한 신원 확인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그는 기존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실종자 6명은 사고 당시 28∼31층 실내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들이다.
지금까지 6명 가운데 4명을 수습한 구조당국은 매몰 위치를 확인한 1명과 남은 실종자 1명을 구조·수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kr
/연합뉴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4일 오전 11시 10분께 28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이날 오후 5시 54분께 수습했다.
발견된 지 7시간만이다.
수습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발견된 유류품 등을 토대로 그가 붕괴 당시 실종된 작업자로 추정하고 유전자정보(DNA) 분석과 지문 감정을 통한 신원 확인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그는 기존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실종자 6명은 사고 당시 28∼31층 실내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들이다.
지금까지 6명 가운데 4명을 수습한 구조당국은 매몰 위치를 확인한 1명과 남은 실종자 1명을 구조·수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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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