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극기 휘날리며 73번째 입장…선수 11명·임원 28명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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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은 기수인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김아랑을 앞세워 행진했다. 곽윤기와 김아랑은 효자종목인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최선참으로 이번이 3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 때문에 개회식에서 모자 착용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곽윤기는 모자를 쓰지않고 등장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입장에 관중석에 자리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개회식에 20명의 선수만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선수들을 제외해서 개회식 참여 선수는 11명으로 더 줄었다. 임원은 예정대로 28명이 참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은 기수인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김아랑을 앞세워 행진했다. 곽윤기와 김아랑은 효자종목인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최선참으로 이번이 3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분홍색으로 물들인 머리카락 때문에 개회식에서 모자 착용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곽윤기는 모자를 쓰지않고 등장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입장에 관중석에 자리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개회식에 20명의 선수만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선수들을 제외해서 개회식 참여 선수는 11명으로 더 줄었다. 임원은 예정대로 28명이 참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