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273명 늘어…청해부대 추가 확진자 없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3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는 육군(165명)과 공군(62명)에서 발생했으며 국방부 직할부대(15명), 해병대(13명), 해군(12명)에서도 나왔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도 각각 5명, 1명씩 발생했다.

경기도의 한 공군 부대에서는 신규 확진자 16명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 36진(최영함)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천762명이며, 관리 중인 확진자는 1천60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