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현대글로비스와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6%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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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1000만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인공지능(AI) 비전 전문업체 라온피플 주가가 약세다. 현대글로비스와 공급계약 해지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 보다 900원(6.19%) 내린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체결한 15억1000만원 규모의 차량외관검사 장치(머신비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2019년 매출액의 4.9% 규모다.
회사 측은 주요 해지사유에 대해 "계약서상 테스트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액 총액은 15억1000만원이며 당사는 계약금, 중도금으로 70%인 10억5700만원을 지급받았고 지급받은 계약금 중도금 전액의 반환을 요청받았다"며 "상기 내용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고 있으며 법적대응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 보다 900원(6.19%) 내린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체결한 15억1000만원 규모의 차량외관검사 장치(머신비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2019년 매출액의 4.9% 규모다.
회사 측은 주요 해지사유에 대해 "계약서상 테스트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액 총액은 15억1000만원이며 당사는 계약금, 중도금으로 70%인 10억5700만원을 지급받았고 지급받은 계약금 중도금 전액의 반환을 요청받았다"며 "상기 내용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고 있으며 법적대응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