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형 색상 제조 기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99.28615414.1.jpg)
로레알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AI를 기반으로 각 사용자에 맞는 입술(립) 색상을 제안하고 다양한 색상을 제조할 수 있는 '퍼스널 립 컬러 메이커'를 표방한다. 로레알코리아가 2020년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인 개인 맞춤형 뷰티 시스템 ‘페르소'가 적용된 제품이다.
![사진=로레알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8804770.1.jpg)
틴트 제형은 입생로랑 뷰티의 제품 '벨벳 틴트'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해당 브랜드는 틴트로 유명하다. 입생로랑의 '베르니 아 레브르 틴트'의 경우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발라 ‘천송이 립스틱’으로 불리며 매진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은 초개인화된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뷰티 테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