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월의 차'는 폭스바겐 8세대 골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2년 2월의 차에 폭스바겐 8세대 '골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매달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1월 출시 신차 가운데 폭스바겐 골프와 폴스타의 폴스타2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라 39.7점(50점 만점)을 얻은 골프가 2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韓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월의 차'는 폭스바겐 8세대 골프
골프는 5개 평가 항목 중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는 8.7점을 획득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신형 골프는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신선함을 더했다"며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과 다이내믹한 실루엣, 운전자 중심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설계가 돋보이는 해치백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韓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월의 차'는 폭스바겐 8세대 골프
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1월의 차에는 아우디 'e-트론 GT'를 선정했다. 이달의 차는 올해의 차 전반기·후반기 1·2차 평가 가운데 2차 심사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