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머니무브 시대'…은행들 앞다퉈 MZ 타깃 상품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역(逆)머니무브’를 틈타 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자유입출금식 예금 금리는 연 1%대, 정기예금은 연 2%대로 올라섰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수요를 반영해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지난해의 키워드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타깃 상품 출시는 새해에도 이어졌다. 비씨카드는 게임 로스트아크의 혜택을 반영한 상업자전면표시카드(PLCC)를 내놨고, 농협카드는 리셀(중고 판매)이나 숙박 예약 시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이 배달앱과 함께 내놓은 전용 사업자 대출 상품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