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3만6719명…나흘째 3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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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영향 확진자 발생 집중
위중증 268명·사망자 36명
위중증 268명·사망자 3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286명보다 1433명 늘면서 나흘째 3만명대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과 대면접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 증가가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당국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높은 3차 접종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전날(270명)보다 2명 줄면서 11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6922명이 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286명보다 1433명 늘면서 나흘째 3만명대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과 대면접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 증가가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당국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높은 3차 접종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전날(270명)보다 2명 줄면서 11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6922명이 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