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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 되길"…건물·1억원 쾌척한 유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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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 3년째 울산교육청에 기부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 되길"…건물·1억원 쾌척한 유치원장
    울산 한 유치원장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2020년부터 3년간 장학금 총 1억원과 3층 건물을 울산시교육청에 기부했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은 7일 시교육청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 장학금으로 초등학생 40명에게 5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 원장은 2020년에는 고등학생 100명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2021년에는 중학생 64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또 동구 방어동 연면적 283㎡ 3층짜리 건물도 2020년 시교육청에 기부했다.

    황 원장은 "어머니 뜻에 따라 좋은 일을 하면서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황 원장께 감사한다"며 "교육청에서도 황 원장의 귀한 뜻을 잘 살펴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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