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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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72억원으로 전년(179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4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고, 순손실은 323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거래액은 99조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급증에도 적자 폭이 늘어난 것은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디지털보험사 설립, 상장 관련 제반 비용 반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