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김학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신영그룹은 신영건설 신임 대표이사로 김학진(58) 전 두산건설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산업개발(현 현대그룹) 출신으로, 회사가 두산건설에 합병된 직후인 2004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났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두산건설 주택·개발·분양 사업 등을 담당하며 전무까지 올랐다.

주택관리사(보)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