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신임 사장에 임상 전문가 박재홍 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민영 사장과 '투톱 체제'
동아에스티는 베링거인겔하임 등 외국계 제약사에서 연구개발(R&D) 역량을 쌓은 박재홍 사장(사진)을 R&D 총괄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중개연구 및 임상업무를 맡았다.
동아에스티는 박 사장이 회사의 R&D 역량을 끌어올리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 영입으로 동아에스티는 경영 전반을 맡는 김민영 사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비 등이 증가한 탓에 54.5% 감소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박 사장은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중개연구 및 임상업무를 맡았다.
동아에스티는 박 사장이 회사의 R&D 역량을 끌어올리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 영입으로 동아에스티는 경영 전반을 맡는 김민영 사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비 등이 증가한 탓에 54.5% 감소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