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새마을, 민통선 내 토지…접경지역 희소성 높아
경기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일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 내 토지가 분양 중이다. 9차로 매각하는 이 토지 가격은 3.3㎡당 최저 4만9000원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목(용도)은 파주 인근 접경지역에 있는 전, 답, 임야 등이다. 파주 접경지역은 1번 국도, 임진강역 등 경기도와 개성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한다. 매물 희소성이 높은 데다 접경지역과 제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기새마을, 민통선 내 토지…접경지역 희소성 높아
분양 관계자는 투자 안전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경기새마을은 2004년 설립돼 토지를 전문적으로 공급해 왔다. 2011년부터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출입제한 지역 및 인근 접경지역 토지를 분양하고 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민통선과 DMZ같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통해 계약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자산신탁에서 자금을 담당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매매대금을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