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가 된 오피스카페…편의성·맛 다 잡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처럼 경영에서도 ‘양자택일’의 상황에 줄곧 놓이게 된다. 어느 하나 포기하기 어려워 두 가지 모두 선택하고 싶어도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사내 복지 필수템이 된 ‘오피스 카페’ 역시 마찬가지다. 내년 발표되는 ‘트렌드 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대한민국은 개개인이 취향에 최적화된 소비를 하려는 ‘나노 사회(Nano Society)’에 진입했고 그만큼 직원들 각자의 기호를 맞추기가 까다로워졌다.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무실에 ‘오피스 카페’를 조성하는 회사들이 늘면서 네스프레소는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오피스 카페를 위한 다양한 커피 머신을 선보이고 있다. 고품질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이 대표적이다.

기업용 머신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은 직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에스프레소부터 디카페인, 플레이버 커피까지 엄선한 환경에서 재배한 커피를 최적화된 레시피로 신선하게 제공한다. 숙련된 커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패널들의 블렌딩, 로스팅, 그라인딩 테스트를 수만 번 거친 고품질 제품이다.

편의성도 장점이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과 디스플레이 정보를 통해 쉽고 빠르게 커피머신을 이용,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카페에 나가지 않고도 동료들과 오피스 내에서 커피와 함께 의견 교류가 가능하고 오피스 카페를 관리하는 직원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어주어 전반적인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도 훌륭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스프레소는 2022년까지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의 탄소 중립화를 선언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커피를 추출할 때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물과 에너지만 소비하도록 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그리고 다 쓴 알루미늄 캡슐과 커피가루를 무료로 수거해 각각 생활용품과 비료로 재활용하고 있어, 오피스에서 네스프레소를 즐기는 것 만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네스프레소는 이외에도 최상 품질 커피의 지속 가능한 공급을 위한 커피 농부 및 지역 커뮤니티 지원, 나무 심기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신년 맞아 최대 35% 할인 판매

네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뉴이어 프로모션’을 통해 ‘네스프레소 모멘토 100’ ‘네스프레소 모멘토 200’뿐만 아니라 ‘제미니 테이블타워’ ‘제미니 풀타워’ 등 오피스 환경에 따른 여러 종류의 기업 전용 머신을 최대 35% 할인해준다. 네스프레소 모멘토 제품은 주요 부품에 대해 5년 무상보증 혜택도 제공한다. 신년을 맞아 20인 이상 오피스를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모멘토를 한 달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네스프레소는 다국적 식품업체 네슬레의 자회사로 캡슐커피 브랜드다. 1986년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 2007년 한국에 진출했다. 현재 국내 캡슐커피 시장 점유율 1위다. 네스프레소는 가정과 고급 레스토랑, 특급 호텔,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최상급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