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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헬릭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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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법인장(대표) 박영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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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시장 잡는 셀트리온…점유율 1위 행진

      셀트리온이 유럽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암제 베그젤마도 해당 분야 점유율 1위를 이어가는 중이다.3일 시장정보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지난해 3분기 유럽 시장에서 해당 분야 처방 점유율 68%로 1위를 기록했다. 영국(84%), 프랑스(81%), 독일(74%) 등 주요 개별 국가에서 점유율이 절반을 훌쩍 넘겼다.특히 피하주사(SC) 제형의 점유율 성장세가 돋보인다.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처방 점유율은 이 기간에 26%를 기록, 직전 분기 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 핀란드(58%), 불가리아(56%), 독일(48%) 등에서는 절반 안팎에 달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도 이 기간 점유율 24%로 전분기에 이어 지난해 3분기에도 1위를 유지했다. 아달리무맙 제품은 유럽에서 9개나 나와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유플라이마 성과가 좋은 건 이탈리아(53%), 영국(42%) 등 주요국에서 좋은 성과를 낸 덕택이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암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이 기간 유럽에서 점유율 26%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2024년 말부터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수년간 바이오의약품을 직판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수익 신규 제품 역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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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주권이 걸렸다…양자키분배 개발 경쟁이 뜨거운 이유

      양자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키분배(QKD) 기술 개발이 빠르게 활발해지고 있다. 양자컴퓨터 등장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무력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통신망 보안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QKD가 주목받고 있다.KT는 3일 초당 30만 개의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키분배(QKD) 장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초당 15만개(150kbps) 속도의 양자 암호 키 분배 장비를 개발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암호키 생성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양자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통신망에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양자키분배 기술을 중심으로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SK텔레콤은 QKD와 양자내성암호(PQC)를 하나의 장비로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을 개발하며 비용·환경에 따라 QKD 단독부터 하이브리드, PQC 단독까지 선택 가능한 양자보안 라인업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장비·보안 기업들과 협력해 PQC로 양자 보안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양자암호통신은 QKD 기술을 활용해 암호키 전달 과정에서 도청 시도가 발생하면 즉시 감지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라는 ‘강력한 창’에 대응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무적의 방패’로 평가된다. 기존 암호 체계나 양자내성암호(PQC)가 해킹 여부를 사후에 판단하는 방식이라면, QKD는 엿보는 순간 양자 상태가 변해 즉각 발각되는 물리적 통신망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국방·공공·금융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에 적합한 기술로 꼽히는 이유다.정부도 QKD 기술을 통신 분야 양자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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