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베이징올림픽 편파 판정에 "대통령 언급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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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올림픽 편파 판정과 관련해 별도 언급은 없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의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판정 논란이나 한국 공정 관련해 가지고 반중 감정이 고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혹시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우리 국민 여러분의 속상한 마음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며 "문체부나 외교부 관련 기관에서 면밀하게 동향은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과 관련해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복이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청와대 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의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판정 논란이나 한국 공정 관련해 가지고 반중 감정이 고조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혹시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따로 언급하신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우리 국민 여러분의 속상한 마음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며 "문체부나 외교부 관련 기관에서 면밀하게 동향은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과 관련해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복이 우리 전통문화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