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의 '생애 첫 뉴(NEW)권자' 단체는 9일 "밝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으로 이끌 유일한 적임자는 윤석열"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영동 '생애 첫 NEW권자' 윤석열 지지 선언
이 단체는 이날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사건에서 권력을 가진 기득권층의 자녀가 불공정하게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보며 분노했다"며 "이를 바로잡으려 했던 국민의힘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백신 접종을 강요하며 인권을 유린하고 생활을 통제하고 있지만 확진자는 늘고 있다"며 "K방역을 자화자찬하는 무능한 정부의 방역정책을 더는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 전국 방방곡곡에 스며들어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까지 윤석열과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영동군의 18∼22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

생애 첫 투표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들을 '뉴권자'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