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1분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서 승객 19명을 태우고 춘천역 방면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신호 변경으로 급정거했다.

급정거 충격으로 승객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2명은 추후 병원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