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與 "국민의힘·신남성연대 공모 댓글조작…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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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남연 대화방에 尹 캠프 인사 참여"
"사실상 野 선대본 유사기구…중대 범죄"
"사실상 野 선대본 유사기구…중대 범죄"

9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이하 법률지원단)은 오는 10일 국민의힘 및 신남성연대 관계자 7명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들이 컴퓨터 업무 방해죄와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외에도 신남성연대가 운영하던 단체대화방에 윤 후보 캠프 소속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여론 조작을 공모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해당 단체대화방에는 윤 후보 캠프에 몸 담았던 인사 3명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명, 윤 후보 팬클럽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법률지원단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에 "신남성연대는 오로지 윤 후보 당선을 위한 활동 만을 펼치고 있어 사실상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유사기구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며 "꼭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대규모로 동원해 여론을 조작하려고 시도했다는 부분 자체는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