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새댁 박신혜의 고충?…"서열정리 문제"
배우 박신혜(32)가 최태준(31)과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박신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에 취한 지금이 기회인데… 때릴까 말까 엉덩이가 들썩들썩… #정리되지않은서열 #깡패해리 #쫄보칸이 결국 못 때리고 돌아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신혜와 최태준의 반려묘 해리, 칸이가 담겼다. 소파에 누워 잠에 취한 듯 꼼지락 거리는 해리와 이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칸이의 자태가 사랑스럽다. 특히 박신혜의 말대로 기회를 엿보듯 커다란 눈망울을 이리저리 굴리는 칸이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박신혜는 결혼 전 반려견 봉지, 노리와 반려묘 해리를, 최태준은 반려묘 달이, 초코, 칸이를 키우고 있었다. 두 사람이 결혼하면서 뱃속의 아이까지 총 아홉 식구라는 대가족이 됐다.

지난 2018년부터 최태준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박신혜는 지난해 임신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월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