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인류의 마지막 팬데믹으로"…빌 게이츠, 저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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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출판 예정…바이러스 전파 조기 차단 아이디어 담겨
보건 자선사업가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팬데믹 재발을 방지할 방법에 대한 저서를 출판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다음 팬데믹을 방지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집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는 5월 3일 출판될 예정인 저서에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교훈과 함께 인명을 구하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게이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모론자들의 표적이 된 것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도 저서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게이츠는 저서를 쓰기로 한 이유와 관련해 "사망과 실직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볼 때마다 더는 인류가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MS 경영에서 물러난 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백신 개발 기술과 보급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발발을 수년 전부터 예견하고 경종을 울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5년 테드(TED) 강연에 나와 "수십 년 내 1천만 명 이상이 죽는 사태가 있다면 전쟁이 아닌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다음 팬데믹을 방지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저서를 집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는 5월 3일 출판될 예정인 저서에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교훈과 함께 인명을 구하고 바이러스의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게이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음모론자들의 표적이 된 것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도 저서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게이츠는 저서를 쓰기로 한 이유와 관련해 "사망과 실직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볼 때마다 더는 인류가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MS 경영에서 물러난 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백신 개발 기술과 보급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발발을 수년 전부터 예견하고 경종을 울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5년 테드(TED) 강연에 나와 "수십 년 내 1천만 명 이상이 죽는 사태가 있다면 전쟁이 아닌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