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작년 영업익 34% 감소한 1061억…"원가 부담 가중" 오정민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2.02.10 15:37 수정2022.02.10 15:37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사진=농심 농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1억원으로 전년보다 33.8%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조6630억원으로 0.9% 늘었으나 순이익은 33.2% 감소한 9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농심은 이익 감소 요인으로 원가 부담을 지목했다.농심 측은 "재료비 상승으로 원가가 늘었다.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이 함께 올라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김재원 아들 맨 책가방 '불티'…신학기 앞두고 판매 339% '쑥' 서양네트웍스는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의 신학기 책가방 판매량이 지난해의 네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서양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5일 기준)까지 블루독 책가방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 2 현대百,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도 두 배로 급증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상 처음 3조5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명품 수요 급증 속 핵심사업인 현대백화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도 두 배 수준으... 3 스벅·이베이 품은 이마트, 코로나 뚫고 작년 '사상최대 매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SCK컴퍼니(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G마켓글로벌(옛 이베이코리아) 인수 효과와 온·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