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난해 매출 3% 증가한 5조2284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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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조3195억
![[사진=KT&G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7147570.1.jpg)
KT&G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3195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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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매출 성장 요인으로 HNB 수요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국내 HNB 침투율은 젼년 대비 2.1%포인트 개선된 14.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T&G의 시장점유율은 6.1%포인트 상승한 40.4%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스틱 시장점유율은 42.5%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국내 궐련 담배 판매량은 411억개비로 1.3% 줄었다. 이는 HNB로 수요가 일부 이동한 여파란 설명이다. 해외법인 및 수출 등 해외담배 판매량은 7.4% 감소한 388억개비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 일부 국가의 물류 경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동시장 총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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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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