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4만9721명…전날 대비 12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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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만명대 예상
3만1214명 수도권·1만8507명 비수도권서 확진
3만1214명 수도권·1만8507명 비수도권서 확진
![10일 시민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역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경훈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8857263.1.jpg)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만9721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9시 기준 집계치는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 2만2345명의 2.2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달 27일 1만1804명과 비교하면 약 4.2배 많다.
설 연휴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누적된 광범위한 감염이 주중 들어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나타나고 있는 형국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5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0시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5만412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5만명을 넘었다.
![10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ZA.28860408.1.jpg)
한편, 이날 확진자 중 3만1214명(62.8%)은 수도권, 1만8507명(37.2%)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