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 별수 없다"…'이도저도' 아닌 준구축 하락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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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7일 기준) 송파구와 강동구 아파트가격이 전주 대비 각각 0.02% 떨어지며 하락전환 했다. 두 지역 가격이 하락한 것은 2020년 6월1일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강남4구로 분류되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합친 동남권 거래가격 역시 이번주 -0.01%로 하락전환 했다. 다만 강남구 서초구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면적별로는 동남권 전용 60~84㎡ 주택형이 이번주 0.03%떨어지며 3주쨰 하락새를 지속하고 있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택형으로 오름새가 가파랐던 만큼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먼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40㎡이하 초소형(-0.02%)을 제외하면 40~60㎡, 85~102㎡, 102~135㎡, 135㎡초과 등은 아직까지 보합이거나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 수도권(-0.02%→-0.02%) 및 서울(-0.01%→-0.01%)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 강동구를 포함해,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17개구의 집값이 전주 보다 내렸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