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이 전기차시장 선도"…지원예산 5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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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 바이든은 “미국이 세계서 전기자동차 분야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 전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일단 올해만 총 6억 1,500만 달러가 분배될 예정이며, 미국의 각 주들은 예산지원을 받기 위해 8월 1일까지 예산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해당 예산은 수소를 비롯한 다른 대체에너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 분야서만 사용될 수 있다. 주 정부는 지급받은 예산으로 민간 기업과 협업해 충전소를 정거장을 건설하고 보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이든은 호주의 전기차 충전회사인 트리튬(Triptium)이 테네시 주에 첫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트리튬은 테네시주 공장에서 연간 3만 개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