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 6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목포세관 터와 창고 2개 동에 대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나서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큰 창고(661.16㎡)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랩과 스몰푸드존으로 구성된다.
작은 창고(330.58㎡)는 목포세관 기획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큰 창고는 '맛의 도시' 목포의 미식 관광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며, 그 첫걸음으로 스몰푸드존 운영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목포 9미를 활용한 음식과 주전부리 3종 세트, 음료(차·커피),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김희라 목포시 맛의도시 팀장은 "복합문화공간을 목포의 다양하고 훌륭한 맛을 한 번에 한 곳에서 느끼고 정보를 제공하는 미식 관광 거점 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와 온비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