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는 전날 광주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 운동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일부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해 선거 운동 기간에 유세단으로 활동할 20여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 알리기, 선거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으로 구성된 유세단은 선거 운동 기간에 유세차 연설원 및 선거운동원 등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한편 호남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청년층 공략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한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최근 대선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뒤늦게 선거 운동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을 두고 이런 비판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