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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트위터에 러시아 전차·미사일 무더기 포착…침공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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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우크라이나 쪽으로 집결 중인 러시아의 장갑차 행렬.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우크라이나 쪽으로 집결 중인 러시아의 장갑차 행렬.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시아의 첨단 무기와 병력이 우크라이나 쪽으로 집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지난 8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장갑차 행렬 영상 여러 건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반려견과 산책 중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발사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군사 장비가 이동하는 장면을 발견해 찍은 영상도 공유됐다.

    '랜드 코퍼레이션'의 스콧 보스턴 연구원은 "탄도미사일은 매우 정확하고 대규모 탄도를 실어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사일이) 크림반도에서 발사된다면 우크라이나 남부, 벨라루스에서라면 우크라이나 북부의 어느 지역이든 이 미사일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트위터 이용자가 러시아의 MiG-31전투기가 칼리닌그라드의 한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장면을 공유했다. 영상 속 해당 전투기에 극초음속 장거리 미사일 '킨잘'이 장착된 것으로 추측된다.

    로브 리 유라시아프로그램 외교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이런 미사일은 사실상 유럽 모든 국가의 수도를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이런 장면을 일부러 공개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병력도 우크라이나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상륙함 6척이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도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라는 우려에 러시아는 해군 훈련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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