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난에 요동치는 車판매순위…최고인기 투싼이 10위 [김일규의 네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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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대기 1년 넘는 투싼, 작년 1월 5위서 올해 10위로
10개월 기다려야 하는 카니발도 2위에서 8위로 내려앉아
고가의 G80는 3개월 만에 출고 덕에 1위로 올라서
10개월 기다려야 하는 카니발도 2위에서 8위로 내려앉아
고가의 G80는 3개월 만에 출고 덕에 1위로 올라서
![반도체난에 요동치는 車판매순위…최고인기 투싼이 10위 [김일규의 네 바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8894294.1.jpg)
반면 상대적으로 대기가 짧은 제네시스 G80, 현대차 아반떼 등은 순위가 올랐다. 차종마다 부족한 반도체의 종류가 달라 빚어진 현상이다.
G80가 동급 수입차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도 했지만, 그나마 출고 대기가 짧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G80의 출고 대기 기간은 3개월로, 현대차 모든 차종 중 대기가 가장 짧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보다 판매 대수가 줄었음에도 1위로 올라선 것은 그만큼 모든 차종이 출고 대기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작년 1월 6위(6552대)에 랭크됐던 아반떼는 지난 1월 3위(5437대)까지 올라왔다. 고성능 아반떼 N 역시 출고 대기가 4개월로 그마나 짧은 편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하지만, 다른 모델보다 긴 것은 아니다.
![반도체난에 요동치는 車판매순위…최고인기 투싼이 10위 [김일규의 네 바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8894295.1.jpg)
업계에선 반도체 공급난이 1분기까지 이어지다 2분기부터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엔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