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슈퍼컴센터 건립 착수…“기술 고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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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환경도 구축

신테카바이오는 160억원 규모의 AI슈퍼컴센터 시공 계약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대전 둔곡지구 연구용지 1만200㎡의 부지에 연면적 3954.54㎡와 건축면적 1325.61㎡(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연내 준공이 목표다.
신테카바이오는 AI 슈퍼컴센터 완공 후, 현재 3000대 규모의 AI 슈퍼컴퓨터를 1만대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와 암 특이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플랫폼 기술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도 구축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AI 슈퍼컴센터 건립은 슈퍼컴퓨팅 인프라 최적화 및 확대와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완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AI 슈퍼컴센터 완공 후에는 회사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