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총재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해야"…7월까지 100bp인상 재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오는 7월까지 금리 100bp(1bp=0.01%)를 올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블러드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7월전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월과 5, 6월 이렇게 3번 예정돼있다. 100bp를 올리려면 한번 이상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려야 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55%가 올해 미국 중앙은행(Fed)가 7번 이상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블러드 총재는 "우리의 신뢰성은 위태로운 상태이며 데이터에 대응해야한다"며 "다만 우리가 시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블러드 총재는 Fed가 7월 전까지 100bp를 올려야 한다고 말해 시장을 흔들었다. 그는 "나의 입장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도 그것이 좋다는 점을 확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7월전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월과 5, 6월 이렇게 3번 예정돼있다. 100bp를 올리려면 한번 이상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려야 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55%가 올해 미국 중앙은행(Fed)가 7번 이상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블러드 총재는 "우리의 신뢰성은 위태로운 상태이며 데이터에 대응해야한다"며 "다만 우리가 시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블러드 총재는 Fed가 7월 전까지 100bp를 올려야 한다고 말해 시장을 흔들었다. 그는 "나의 입장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에게도 그것이 좋다는 점을 확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